베트남에 온 지 3개월 되었습니다.
한국에서 먹던 수제 버거가 생각이 나서
찾아본 수제 버거 맛집.... 바로 여기네요!!
테라스 공간이 있어서 선선한 날씨에는
서호를 바라보며 찹스를 즐기시는 것도
괜찮을 것 같네요.
매장은 넓은 편은 아니에요.
4~5인용 테이블 4개와 윈도 테이블 2개 있네요
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점심 시간대는 살짝 피하셔서 가시는 걸
추천드립니다.
콜라는 느낌있게 병 콜라로 나오고요~
지하 1층으로 내려가시면 화장실이 있습니다.
경사가 좀 있는 계단이라
조심조심 내려가야 합니다.
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.
오늘 선택한 메뉴는 런치 콤보!!
◈◈◈ 첫 번째 콤보는 THE ITALIAN JOB
이탈리아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으나
버거 맛은 깔끔하고 무난했습니다.
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움이 좋고
샐러드와 드레싱이 아주 잘 어울리는 콤보입니다.
◈◈ 두 번째 콤보는 THE ROLLS ROYCE
이름에서부터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버거입니다.
트러플 향이 가미되어 풍미가 좋은 버거입니다.
단 한국인의 입맛에는 조금 밋밋하다고
느끼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..
그 맛이 럭셔리의 맛이라고 한다면
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. 나쁘지 않아요
또 함께 나오는 옥수수!! 맛있습니다.
베트남 옥수수는 다 맛있는 거 같아요.
◈◈◈◈ 세 번째 콤보는 SMOKEY BACON &CHI
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버거입니다.
한국인의 맛을 정확히 저격한 맛.
불향 나는 패티와 끈적한 BBQ 소스.
거기다 감자튀김까지
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콤보입니다.
추천을 한다면 SMOKEY BACON &CHI 콤보
CHOPS는 젊은 감각의 분위기와
깔끔한 음식 그리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
공간이었습니다.
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
(매니저 분이 영어를 잘 하심)
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.
오늘도 괜찮은 점심이었습니다.
https://blog.naver.com/delight-vietnam/2231818578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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